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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09.06.10 [펌] "넌 굶니? 난 먹으면서 살 빼!"
  4. 2009.05.10 베작스 첫 킬...
  5. 2008.10.01 맥!도!날!드!!

냉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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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명가 ③] 모르면 간첩! 전국 유명 함흥냉면집

평양이든 함흥이든 냉면은 이북 사람들의 음식이다. 당연히 이북 사람들이 많이 사는 곳에 유명집이 많다. 서울이 대표적이다. 피난민이 많이 몰렸던 강원도 속초와 부산 등 경상도에도 유명한 집이 몇 곳 있다. 대개 실향민들이 처음에는 문을 연 곳이다. 다음은 지방의유명집들.


예지동 곰보냉면

오장동 흥남집·명동 함흥면옥과 함께 서울의 3대 함흥냉면집으로 꼽힌다. 서울 종로 4가 끝자락인 예지동, 1970년대의 시장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한 시계 골목 안에 있다. 곰보는 말그대로 '얼굴 흉터'를 말한다. 1961년 처음 이 집을 오픈했던 함흥 출신 사장 부부의 얼굴에 흉터가 있어 붙였다고 한다.

지금은 배정지(65)사장이 운영하고 있다. "원주인 때도 장사가 잘돼 아주 유명한 집이었습니다. 그런데 경영을 잘못해서 망하게 된 것을 제가 인수했죠. 그때가 1987년 10월인데 이듬해 2월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함흥냉면의 명가로 꼽히지만 배 사장은 함흥과는 상관없는 경북 안동출신이다. 장안에 소문난 맛은 30년째 배 사장과 한솥밥을 먹고 있는 조완영(52) 주방장의 공이라는 것이 배 사장의 설명이다. 한우 사골등을 넣고 끊인 육수는 고소하다.

육수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아르헨티나산 가오리를 사용하는 회(꾸미)의 양은 보통이지만 양념은 자극적이지 않고 달지도 않다. 48년간 시계 골목을 지키던 곰보냉면이 곧 이사를 간다. 재개발 탓에 현위치 맞은 편의 세운스퀘어 4층으로 빠르면 오는 9월 옮긴단다.

명동 함흥면옥

명동에서 45년째 영업 중이다. 원래 함흥이 고향인 실향민 사장이 처음 문을 열었다. 지금은 그의 외조카인 박영철(60)사장과 동생 박민철(50)씨가 운영하고 있다. 서울의 함흥냉면 3대 명가답게 졸낏한 면발, 짭짤한 육수, 오독오독 씹히는 꾸미 등 나무랄데 없다. 양념도 달콤해 먹기 좋다.

일본 관공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다른 냉면집과 달리 젊은 손님들이 많은 게 특징. 아쉬운 점이 있다면 양이 적어 남자들은 사리를 추가해야 한다는 것이다.

서비스는 강북 유명 냉면집 중 으뜸이다. 육수가 비면 종업원들이 손살같이 달려와 따라준다. 너무 자주 채워져 미안한 생각이 들 정도. '손님이 대접을 받는다'는 느낌이 든다.

분위기도 냉면집 같은 느낌이 없을 정도로 좋다. 휴지도 일회용 물수건처럼 생긴 개인용 휴지를 내놓는다. 그래도 박영철(60)사장은 "종업원들에게 그때 그때 교육을 시킨다. 손님들의 반응이 좋지만 그래도 아직은 멀었다"고 말한다. 명동 충무김밥집 골목으로 들어가서 오른쪽으로 꺾으면 있다.

속초 단천식당

3대째 냉면 맛을 이어오고 있다. 단천은 식당을 처음 연 김화종(작고) 할아버지의 고향이다. 함경북도 단천군 출신인 김 할아버지는 한국전쟁 후 남으로 내려와 강원도 속초 아비아미을에 정착한 후 1970년대 초 개업했다. 이후 며느리 윤복자씨에 이어 지금은 손자 김한성씨(40)가 운영하고 있다. 동해에서 잡힌 가재미(7000원)와 명태(6000원)를 꾸미로 올리는 것이 서울과 다른 점이다.


부산 내호냉면

한국전쟁 중이던 1952년 피난촌인 부산시 남구 우암동에서 문을 연 후 57년째 한 자리에서 맛을 이어오고 있다. 함경남도 흥남시 내호동 출신인 이영순(작고)할머니에 이어 정한금(작고)-유상모(62)-유재우(30)씨까지 4대째 이어오고 있는 집이다.

이 집은 육수 맛이 뛰어나다. "이틀에 한번 한우 사골에 마늘과 생강 등을 넣고 7시간 이상 고아서 만든다"는 것이 유상모 사장의 설명이다. 부산 밀면집의 원조로도 유명하다

대구 대동면옥

대구에서 '이 집을 모르면 간첩'이라고 할 만큼 유명하다. 1951년 문을 열었지만 여러번 주인이 바꼈고 현재는 1988년 인수한 이옥자(54)사장이 운영하고 있다. 시간대를 잘못 잡으면 번호표를 받고 30분 정도는 줄을 서는 것이 기본이다. 섬유회관에서 서성네거리 방향으로 가다 골목으로 들어가면 있다.

이석희 기자

>> 백년명가 시리즈 더 보기

[백년명가 ①] ‘후루룩’ 매콤하게 날리는 여름더위, 함흥냉면
[백년명가 ②] 함흥냉면 회, 아직도 홍어라고 믿니?
[백년명가 ③] 모르면 간첩! 전국 유명 함흥냉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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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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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naver.com/loverwo/10047585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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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넌 굶니? 난 먹으면서 살 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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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굶니? 난 먹으면서 살 빼!"

기사입력 2009-06-10 06:00 이진수 commun@asiae.co.kr

추천124

반대15

굶으면 체중이 빠지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문제가 있다. 체지방보다 체수분과 단백질이 주로 빠진다.

더욱이 굶으면 신진대사가 급감한다. 그 결과 호흡·맥박·체온에 변화가 일어난다. 날씬해지는 데 가장 좋은 방법은 먹으면서 살을 빼는 것이다.

폭스뉴스는 체내 지방을 빠르게 소모시키는 음식물 10가지에 대해 최근 소개했다.

◆달걀=아침 식사는 인체의 신진대사를 촉발한다. 따라서 역설적으로 들릴지 모르지만 아침을 거르지 않는 사람이 아침을 거르는 사람보다 칼로리 소모량은 더 많다. 더욱이 아침 메뉴로 달걀을 택할 경우 칼로리 섭취량이 적다.

◆우유=우유 같은 저지방 유제품에는 칼슘이 풍부하다. 칼슘은 체중 감소에서 핵심 역할을 담당한다. 우유에 함유된 비타민 D는 인체의 칼슘 흡수를 돕는다. 우유에는 신진대사 촉진 기능도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아스파라거스=아스파라거스는 천연 이뇨제로 체내 유동체를 배출한다. 짠 음식 섭취 후 물 흡수로 체중이 느는 것을 최소화하기도 한다. 지방 분해에도 한몫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갈았을 때 컵당 열량은 26칼로리다. 이만하면 '위대한' 저칼로리 스낵이다.

◆양상추=양상추의 칼로리 함유량은 매우 적다. 한 컵 분량의 양상추에 겨우 6칼로리가 함유돼 있다. 체내 유동체와 지방 배출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

◆셀러리=양상추처럼 칼로리 함유량이 매우 적다. 컵당 14칼로리 정도다. 체내 지방 배출 효과는 매우 뛰어나다. 음식을 씹고 소화하는 데 시간당 소모되는 열량은 85칼로리다. 따라서 각각 한 컵 분량의 양상추·아스파라거스·셀러리로 만든 샐러드를 먹으면 인체에서 섭취하는 것보다 많은 칼로리가 소모되게 마련이다.

◆아몬드=주전부리로 흔히 찾는 아몬드는 맛이 있을뿐더러 단백질, 섬유질, 몸에 좋은 지방도 풍부하다. 하루 30~80g의 아몬드를 먹으면 혈당 안정화와 포만감으로 체중 감소에 도움이 된다. 아몬드를 즐기는 이들은 복부 지방이 상대적으로 적다.

◆살코기=칠면조 고기, 닭 고기, 쇠고기 등심 스테이크 같은 살코기에는 근육을 강화하는 단백질이 풍부하다. 연구 결과 인체에 근육이 많으면 많을수록 칼로리 소모량도 많다. 이는 편하게 쉬고 있을 때도 마찬가지다.

◆사과=하루에 사과 한 알이면 의사와 지방을 멀리 할 수 있다. 식전마다 사과 한 알을 먹는 사람의 경우 그러지 않는 사람보다 칼로리 소모량과 체중 감소량이 더 많다.

◆자몽=향긋하고 즙 많은 자몽에는 펙틴이라는 수용성 탄수화물이 풍부하다. 펙틴은 체내 지방 분해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물=물을 마시면 물이 인체 밖으로 배출된다. 이로써 체내에 유동체가 정체되는 것을 막는다. 물은 신진대사를 촉진하기도 한다. 더욱이 물은 신진대사에 방해가 되는 탈수를 예방한다. 탈수증이 생기면 배고픔과 혼동돼 쓸데없는 칼로리만 섭취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이진수 기자 comm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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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작스 첫 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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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았다 3시간만에 -_-;
개인적으로 와우하면서 새 레이드에 가장 짦은 시간안의 킬이였던듯
And

맥!도!날!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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